육아

[책 요약] 탈수, 장염, 수족구, 중이염, 0~3세 육아 핵심 가이드(5편)

육아 핵심 가이드

우리아이가 아플때 탈수 여부는 아주 중요합니다.
장염, 수족구, 중이염 등이 흔히 걸리는 아이들 병입니다.


목차

5. 우리아이가 평소와 달라요.

성인은 물을 좀 적게 먹거나 설사를 해도 쉽게 탈수가 생기지 않지만 어린아이는 반나절 이상 못 먹거나 수차례 설사만으로 탈수가 발생합니다.

구토, 설사, 구역감, 복통, 혈변, 식욕부진 등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서 기존 체중보다 10% 이상 체중 감소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흑색변의 원인은 다양해서 철분제를 포함한 특정 약이나 음식이 원인일수도 있지만 빠른 치료와 수혈 등이 필요한 심한 출혈이 원인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빠른 진료가 중요합니다.

 

장염

  • 아이의 전반적 상태를 평가한 이후에는 세균성 장염의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 장염은 초기에 탈수만 잘 예방, 치료하면 대부분 며칠 내에 저절로 회복하지만, 세균성 장염은 증상이 더 심한 경우가 많고 원인균에 따라 치료나 예후가 많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 구토나 설사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48시간은 지나야 전염력이 약해집니다.

 

수족구

  • 수족구병은 대개 1주일 이내에 좋아지는데, 그 동안 탈수가 오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수족구병과 헤르판지나는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병입니다. 철저한 손씻기로 예방하면 좋지만 일단 걸렸다면 탈수와 뇌수막염의 발생 여부를 주의깊게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이염

  • 중이염은 소아에서 항생제를 사용하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지만 생후 6-24개월 사이에 잦고, 24개월 이후부터 발생이 점점 줄어들어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는 드물어 집니다. 최근 폐구균 예방접종이 필수 접종에 포함되면서 이전보다는 발병이 줄어들고 있기도 합니다.
  • 공갈젖꼭지의 사용은 중이염의 위험을 높입니다. 돌 이후에는 공갈젖꼭지을 끊는것이 중이염의 예방과 치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흰쌀에는 섬유질이 거의 없습니다.

물은 간단하게 아이의 몸무게가 10kg이면 1,000ml정도가 하루 필요량입니다. 하지만 음식이나 다른 음료에서도 수분을 보충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하루에 2-3잔 정도의 물만 추가로 마신다면 보통 수분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급성 변비일때 관심을 가지고 빨리 치료한다면 가볍게 넘어갈 수 있지만, 만성변비로 이어진다면 상당히 오랜 기간 고생허게 됩니다.

광선치료, 교환수혈 등을 통해 황달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심한 황달에 의한 신경학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황달을 적절한 시기에 잘 치료한다면 대부분 아무 손상 없이 잘 회복이 되지만 혹시 치료가 늦어져서 신경학적 손상이 오면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연결 될 수 있습니다.

철결핍 빈혈은 철분제로 쉽게 교정할 수 있고 특히 밥을 잘 안 먹는 것과 잠을 잘 안 자는 등의 증상은 철분제만 복용하면 1-2주 안에도 좋아 질 수 있습니다. 혹시 우리 아이가 철분 부족이 아닌지 꼭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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